경상남도 아동위원협의회

우리 협의회는 8월9일과 10일, 도내 어려운 세대 아동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향상 현장체험캠프 “미래는 우리가 만든다”행사를 한려수도의 비경과 예향의 도시 통영에서 개최했습니다.

2018년도 경상남도 사회단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프는 도내 어려운세대아동 80명과 인솔아동위원 35명, 총115명이 참가한 가운데 통영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습니다.

캠프 첫날 참가아동들은 푸른 바다를 마음껏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해양체험활동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둘째날은 통영의 명물 루지체험과 다도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 탑승을 통해 통영의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껏 만끽하는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본 캠프는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여름방학을 기해 환경캠프, 병영체험, 해양스포츠체험, 우주과학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내 어려운 세대 아동들이 일상을 떠나 극기체험과 공동체생활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체력 향상 및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통해 사회활동에 대한 의욕을 고취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씩씩하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아동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북돋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문의 : 간사 김양언 055)293-7558